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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글로벌 시대 ‘공무원 외국어 능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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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이달 2일부터 영어·일어·중국어 등 3개 과정 운영


장성군이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한 외국어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일 군은 이달부터 관내 공직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영어와 일어, 중국어 등 3개 과정의 외국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가오는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외국 관광객들의 유치를 위해 공무원들의 외국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실습교육도 운영해 교육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오전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수강생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으며, 과정별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앞으로의 학습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매주 1회 집합교육과 현장실습교육으로 병행되며, 수강률이 높고 성과를 보이는 외국어 우수 공무원에게는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유두석 군수는 “외국어 습득은 꾸준한 인내와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만 성과를 낼 수 있다”며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공무원 정보화교육과 21세기 장성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 공무원들을 경쟁력 있는 행정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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