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정서발달지원서비스 등 총4개 사업 지원대상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전국 평균 소득 120%이하(일부사업은 100%이하) 가구의 아동·어르신·장애인 등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 보편적으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발굴, 이용자에게 바우처(이용권)를 제공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서초구는 서초구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를 비롯해 총 4개의 사업에 5억2800만원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 서비스를 살펴보면 클래식 악기교육과 정서순화 프로그램을 통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아동청소년정서발달지원서비스, 저소득 어르신 및 지체 · 뇌병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전신 안마 및 마시지 등의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안마치료서비스,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특수 휠체어 및 자세유지기구 지원을 통한 정상적 신체발달을 지원하는 맞춤형 자세유지보조기구 렌탈 및 리폼서비스, 장애아동·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한 자립생활역량강화맞춤형서비스 등이 있다.
서초구는 각 서비스 별 예산 소진시까지 2015년도 서비스 지원대상자를 상시모집 할 예정이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서비스별로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대상자는 신청월 다음월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서초구에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 중 이용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 바우처 카드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업별 세부내용은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www.socialservice.or.kr), 서울시 복지재단 홈페이지(http://www.welfare.seoul.kr)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비스에 대한 자격요건 및 구비서류 문의,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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