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강 따라가는 문화여행’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사)섬진강도깨비마을(촌장 김성범)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2015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강 따라가는 문화여행’을 2014년도에 이어 2년째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 아이들이 놀고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도깨비마을에서는 지역의 흐르는 섬진강을 중심으로 발원지인 데미샘 탐방을 시작으로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까지 섬진강 생태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기획했다.
어린이들이 강을 따라 자연스럽게 오감을 통해 자연친화적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하며, 장구경과 장보기를 통해 지역에 따라 사람 사는 다양한 모습을 느끼고 포용하는 마음을 배움으로써 문화와 환경의 변화를 바라보는 폭 넓은 시각을 갖는 기회를 만들고자 체험중심으로 기획한 생태문화여행 프로그램이다.
3월 2일부터 13일까지 1기 수강생을 모집하며, 관내초등학생 4~6학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정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오는 3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3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13회 이루어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현장학습의 경우 학부모의 참여도 가능하니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학부모의 경우 참가비 10,000원) 1~3학년은 2학기 때 2기 수강생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섬진강도깨비마을(061-363-2953)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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