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쓴 기사는 '내 친구 서울' 신문에 게재…2년 이상 활동 하면 '시장 표창'도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가 어린이 기자단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오는 22일까지 시에서 발간하는 어린이 신문 '내 친구 서울' 발간에 참여할 어린이기자 약 100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내 친구 서울 어린이 기자가 되면 기자증을 받고, 시 주관 행사나 인터뷰, 다양한 취재에 참가할 수 있다. 또 내친구서울 커뮤니티(http://club.seoul.go.kr/kid)에서 기사쓰기 활동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우수 기사는 내 친구 서울 어린이 신문에 게재되고, 2년 이상 기사를 쓰며 열심히 활동한 모범 어린이 기자는 시장 표창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시내 3~6학년 초등학생으로, 기자 지원서와 지정주제(우리동네 숨은 명소, 우리학교 특별한 자랑 중 하나) 기사 1편을 22일까지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황보연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어린이기자로 활동하다 보면 주변을 살펴보게 되고 사고의 범위도 넓어진다"며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는 기회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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