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테스에 대해 올해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견조한 실적이 올해 전망을 밝힌다. 테스의 4분기 매출액은 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0%나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매출액 175억원, 영업이익 17억원)를 상회했다.
올 상반기 테스는 삼성전자 일부 라인의 D램 20nm 미세화 투자가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중국 시안 3D낸드 투자(48단 2만장/월 내외)가 예상된다. 아울러 SK하이닉스 M14 라인의 D램 선투자(2~3만장/월)도 예정돼 있다.
이로써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이란 분석이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1200억원으로 전년 보다 9.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3억원24.5%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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