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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9개 시·군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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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9개 시·군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협의회 개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6일 영광교육지원청에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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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 지혜 모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6일 영광교육지원청에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9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교육지원과장,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해 2015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협의회 운영 방안 등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는 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업무협약(MOU)을 통해 전남교육청의 역점과제인 무지개학교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여 학교혁신과 지역교육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한 새로운 교육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전라남도교육감이 지정한 시·군으로 4년 동안 총 16억여원을 지원해 지역교육지원청 단위 학교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바람직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었으며, 정보 공유와 공동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회 운영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특히,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성공적 운영의 필수 조건인 교직원들의 학교혁신에 대한 마인드 제고와 전문성 신장을 위한 각 지역의 특색 프로그램이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협의회 참석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의 성패야말로 무지개학교 확산과 전남교육 발전의 주요 관건”이라며 “보다 책무성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선 2기의 무지개학교 운영의 목표는 무지개학교 확산에 있다.


장만채 교육감은 민선 2기 공약에서 학교 혁신을 일반화하기 위해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를 10개 시·군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9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의 성공적 운영이 더욱 절실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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