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홍진영, 홍종현-유라' 커플 '우결' 하차… 제작진 "새 커플 검토 중"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우리 결혼했어요4' 남궁민-홍진영, 홍종현-유라 커플의 하차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6일 배우 남궁민의 소속사 디딤531 한 관계자는 "남궁민이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4'를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며 "마지막 녹화는 지난주에 진행됐으며 마지막 방송분은 오는 3월7일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관계자는 "앞으로 남궁민은 차기작을 고르며 연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배우 홍종현의 소속사 위드메이의 한 관계자 역시 "봄 개편에 따라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4' 하차를 결정했다"고 홍종현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MBC 측은 남궁민-홍진영, 홍종현-유라 커플의 하차를 인정하며 "두 커플의 하차는 맞지만 촬영 분량에 따라 마지막 방송 날짜는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또 MBC 측은 "새 커플은 아직 인터뷰 중이라 현재 확정된 것이 없다"며 "다만 두 커플이 동시에 들어가는 만큼 여태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방법으로 해보려고 제작진 회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남궁민-홍진영 커플은 지난해 3월 '우리 결혼했어요4'에 합류해 약 1년간 가상 부부로 활약했으며, 홍종현-유라 커플은 지난 6월 합류해 8개월간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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