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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2015년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 추진...13명 교통안전지도사 채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방학기간을 제외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초등학생의 하굣길 교통사고와 아동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안전보행 의식을 길러줄 ‘2015년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추진한다.


2012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서울시의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마포구는 서강초·성서초·신석초·용강초·중동초·한서초 등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교시간이 같은 1~2학년을 중심으로 오후 12시30분부터 2시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교통안전지도를 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7일 ▲어린이 안전에 관심과 책임감 있는 성실한 자 ▲어린이들과 동행시 도로 횡단 및 보행방법 등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업무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학부모·녹색어머니회·어린이 교통안전 경험자 등의 기준에 따라 교통안전지도사 8명·어르신 순찰대 5명의 총 13명의 지도사를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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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된 교통안전지도사들은 각각 ▲서강초 3명 ▲성서초 2명 ▲신석초 2명 ▲용강초 2명 ▲중동초 2명 ▲한서초 2명으로 배치돼 지도사 1인 당 8명 기준으로 하교 방향이 같은 초등학생들을 모아 안전하게 보행하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명성 교통행정과장은 “지난해 시에서 실시한 교통안전지도사업 참여학생 및 학부모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한다는 답변 결과가 나왔다”며 “통학길 인근 위험요인 및 보행 장애물 조사 등 모니터링 활동 강화와 교통안전지도사에 대한 다양한 전문교육 실시 등으로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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