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교육부와 24∼25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발명교육 컨퍼런스’…‘창의세대 양성을 위한 발명교육’ 주제로 400여명 참가,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시상, 발명교사인증서 수여
$pos="C";$title="‘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수상자들이 김영민(왼쪽에서 4번째) 특허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txt="‘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수상자들이 김영민(왼쪽에서 4번째) 특허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size="550,310,0";$no="201502250646559706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창의인재 키우기에 애쓰고 있는 전국의 발명교사들과 관계자들이 서울서 만남을 갖고 있다.
특허청은 교육부와 함께 24∼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옛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15 발명교육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
‘창의세대(Creative Generation) 양성을 위한 발명교육’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우수 발명교육모델 및 발명교육프로그램을 찾아 널리 알리면서 발명교육 바탕을 넓히기 위한 자리다.
4회째인 이번 행사엔 ▲17개 시·도교육청 발명교육담당 장학관·장학사 ▲발명교육센터 교사 ▲발명영재학급 및 직무발명역량 향상 프로그램 담당교사 ▲특성화고 교사 등 400여명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첫날엔 발명교육 확산, 문화조성에 크게 이바지한 교육자에게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을 주고 발명교사인증제 시행 후 처음 마스터 인증합격자에 대한 인증서수여식도 있었다.
발명교육대상엔 정호근 교사(서울 보성고), 우수상엔 노회현 교사(전북 고창 남초등학교) 등 5명, 공로상엔 이주현 교장(경기 안양 동초등학교)이 받았다. 마스터 인증합격자는 김인철 교사(경남 창원 웅남초등학교) 등 5명이다.
‘발명교사인증제’는 초·중등교육법(제21조), 유아교육법(제22조)에 따른 2급 이상 교사자격증소지자 및 소지예정자를 대상으로 발명교육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발명교원용 인증시스템이다. 등급은 마스터, 1급, 2급으로 돼있다. 1급으로 인증 받은 발명교사를 대상으로 마스터인증이 이뤄졌다.
시상식에 이어 정지훈 교수(경희사이버대 모바일융합학과)가 ‘미래시대, Maker Society’란 주제의 특강을 했다.
이번 행사에선 발명교육지원정책과 방향이 소개되고 현장에서 발명교육을 하고 있는 교사들이 우수교육사례와 노하우도 주고받는다.
$pos="L";$title="김영민 특허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txt="김영민 특허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size="275,239,0";$no="2015022506465597068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재학시절 꾸준한 창의적 발명활동을 바탕으로 기업을 성공적으로 창업해 운영 중인 이관우 (주)버즈빌 대표와 표철민 (주)위자드윅스 대표가 ‘발명교육을 통한 창업 및 새로운 가치창조사례’란 주제발표도 한다.
17개 시·도교육청의 발명교육담당 장학사와 특허청이 창의적 발명인재육성방안을 논의하는 장학사 간담회, 발명교육 전담교사들 협의체인 전국 발명인재육성협의회 간담회도 연다.
김환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창조경제를 이끌 창의세대를 키우기 위해 학교교육과정 에서 발명가정신을 기를 수 있게 하는 게 우리 교육의 중요과제”라며 “발명교육대상 시상이 발명교육을 위해 이바지하는 선생님들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중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발명교육은 학생들이 생활주변 문제점이나 불편함을 푸는 과정으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것”이라며 “창조경제에 필요한 창의인재 키우기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권 국장은 “이번 행사가 현장에서 발명교육을 위해 애쓰는 선생님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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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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