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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25일 ‘남구 환경지킴이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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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5 남구 환경지킴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촌천 샛강지킴이 40명, 민간자율환경감시단 30명, 수생태하천문화스토리텔링활동가 25명 등 총95명의 전문가와 시민단체 및 주민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샛강지킴이와 공개 모집한 민간자율환경감시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또 올해 환경지킴이 활동계획을 보고하고 최형일 조선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의 환경특강, 도랑과 샛강 살리기를 위한 물고기 춤 시연, 전체 토론 등이 진행된다.


남구는 그동안 샛강지킴이 활동을 통해 광주지역 서남부에 위치한 21.05㎞의 대촌천 수계지역의 샛강보전활동을 추진해 2012~2014 도랑 살리기 환경부 우수사례로 뽑혔다.


민간자율환경감시단은 환경오염배출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과 환경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수생태하천문화스토리텔링 활동가는 2013년부터 수생태교육, 하천문화 체험학습, 수계주민 대상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호응을 얻었다.


남구는 환경지킴이 참여자에게 환경회보 발송, 샛강 모니터링 참여, 각종 환경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2011년부터 추진한 샛강 살리기 운동에 따른 성과를 보고하고 네트워크 조직을 정비해 샛강지킴이 활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환경감시 활동에 전문가, 시민단체, 주민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민간자율환경감시단과 스토리텔링 활동가의 목표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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