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행정동 앞, 공직자·시민 대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헌혈자의 65%를 차지하는 학생들의 방학과 독감 유행 등으로 헌혈 참여 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위급한 환자의 수술과 치료에 필요한 혈액을 확보하기 위해 동절기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헌혈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주관으로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행정동 앞 헌혈차량에서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65세 이하로 남자는 50㎏ 이상, 여자는 45㎏ 이상 건강한 사람이 할 수 있다. 헌혈량이 남성은 400cc, 여성은 320cc이며, 전혈 헌혈 후 2개월, 성분 헌혈 후 2주일 이상이 지나야 가능하다.
▲각종 법정 전염병이나 성인병에 걸린 경우 ▲약물 복용이나 주사를 맞은 경우(헌혈 당일 감기약, 진통제, 소염제, 항생제 등) ▲수술이나 수혈 또는 분만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경우 ▲말라리아 지역을 여행하고 일정기간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 ▲기타 질병에 노출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헌혈을 할 수 없다.
헌혈자에게는 ▲무료 혈액검사(빈혈, 혈압, B형?C간염, 간기능, 매독, AIDS 등) ▲헌혈증서 등이 지급된다.(양도·양수 가능)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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