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애플이 음악과 관련된 콘텐츠를 담당할 인력 확보에 나섰다. 앞서 애플이 비츠뮤직(Beat Music)과 세메트릭(Semetric) 등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엔 음악 '콘텐츠' 강화에 나선 것이다.
23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할 음악 프로듀서를 구하는 광고를 냈다.
구인광고를 통해 애플은 음악 분야에 관한 저술 경력이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밝혔다. 향후 채용된 음악 프로듀서는 음악과 관련된 글쓰기와 음악 콘텐츠를 개발하는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구인광고는 애플이 새롭게 선보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추측에 힘을 실었다. 향후 이 서비스는 앞서 인수한 비츠뮤직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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