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금 1000만원 받아,고액체납 정리반 운영 등 다각적 노력 높은 평가”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가 전라북도에서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4년 지방세정종합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시는 지난 2012년 장려, 2013년 우수에 이은 결실이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가 도내 14개 시·군 간 세수확충 노력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평가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전반에 걸쳐 지방세징수, 숨은 세원 발굴, 납세편익시책, 세외수입증대 등 2개 분야 20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정읍시는 그 동안 고액체납 정리반을 구성해 부동산과 금융재산 및 채권압류 등 다각적인 체납액징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자동이체와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납부 등 다양한 납세자 편의시책을 시행했고 지방세 홍보를 위한 ‘알기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 지방세만화 책자를 제작하는 등 지방세 자진납부를 적극 유도하는데 앞장서왔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앞으로도 납세의무자 편의시책을 꾸준히 개발하고 주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등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지방세정 업무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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