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광명시, 시흥시와 손잡고 경기서부권역 산업성장을 주도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의 경우 ▲자동차부품 ▲신재생에너지 ▲정보기술 ▲메카트로닉스이고, 광명시는 ▲기계금속 ▲전기전자산업 분야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발 업체는 완제품 및 부품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의 70%까지, 기업당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지원받는다. 경기중기센터는 올해 15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2월12일 기준 시흥시나 광명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등록한 업체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업체 ▲대학과 연계해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기업 등이다.
경기중기센터는 2011년부터 4년간 시흥시 및 광명시 소재 59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을 통한 매출증대와 신규고용창출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해 지원받은 광명 ㈜알엠테크는 '원터치 방식의 융착접속형 광커넥터의 접속점 보호 슬리브' 개발에 성공해 제품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이번 사업이 시흥시와 광명시 소재 중소기업들의 제품경쟁력 향상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 서부권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지원신청은 온라인 (www.ezbiz.or.kr) 신청 후 우편접수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서부지소(070~7116~48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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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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