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설 연휴 KTX광명역 인근의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25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운영한다.
광명시가 마련한 임시주차장은 광명역 동쪽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분양홍보관 주차장이다. 광명시는 앞서 LH와 협의해 17일 오후 6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설 연휴 KTX광명역에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며 "운영 기간이 종료하면 주차장을 폐쇄하고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곳은 지난해 말 이케아 광명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잇따라 입점하면서 교통난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특단의 교통대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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