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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3.1절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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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주년 삼일절 맞아 구청사 외벽 대형 태극기 게양해 캠페인 홍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올해로 96주년을 맞는 삼일절을 기념하고 애국선열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범 구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1일까지 ▲동별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전개 ▲모범 거리 조성 ▲태극기사랑 추진단 구성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전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먼저 23일부터 영등포구청 건물 외벽에 4m×6m 대형 태극기를 설치해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조성한다. 대형 태극기는 오는 삼일절까지 게시되며,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광복절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18개 동 주민센터에서는 26일까지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각각 벌인다.

동별로 주민자치위원회와 영등포구 광복회가 주관해 기간 내에 자체적으로 계획을 세워 추진하게 된다.

영등포구, 3.1절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 3.1절 태극기 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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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별로 특정 장소를 지정해 태극기 달기 ‘모범 거리’와 ‘모범 아파트’도 운영한다. 모범 거리는 여의도 국회대로 1㎞ 구간이, 모범 아파트는 당산1동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가 선정됐다.


아울러 통반장 회의, 아파트 방송망, 주민센터 게시판 등을 통해 국기 게양법 등을 안내하고 학교, 유관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에도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동 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실은 태극기를 판매해 주민들이 손쉽게 국기를 구입할 수 있게 한다.


가격은 약 5000원 선.


구는 태극기사랑 추진단을 구성해 국기 게양 운동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 진행한다.


추진단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자치행정과 주택과 홍보전산과로 구성된 총괄팀, 여건개선팀, 홍보·민간협력팀이 꾸려진다.


각 팀은 ▲국기게양률 제고 계획 수립 ▲모범거리와 아파트 조성 및 선정 ▲아파트 국기꽂이 전수조사 및 설치 권고 ▲국기게양운동 홍보 ▲산하기관 및 민간단체 홍보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전역이 태극기 물결로 일렁이도록 각 가정에서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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