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최다 이용 의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 등도 이뤄져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회도서관이 개관 63주년을 맞는다. 개관 기념식에서는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의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회도서관은 24일 정의화 국회의장, 김수한·박관용·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과 각 당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국회의원에 대해 감사패를 증정할 계획이다.
올해 가장 많이 방문한 의원은 김춘진·오제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었으며,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한 의원은 민병두·전정희 새정치연합 의원이었다. 단행본 대출이 많았던 의원은 백재현 새정치연합 의원과 이장우 새누리당 의원이었으며, 전자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의원은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과 최재천 새정치연합 의원이었다.
이 외에도 국회 도서관은 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국회도서관 2층 브라우징룸에서 해공 신익희 선생의 삶의 궤적을 두루 조망할 수 있는 사진, 문서, 박물류 등 기록물을 전시하는 63주년 기념 기획전 '의회지도자 해공 신익희, 국회도서관 기록으로 만나다'를 개최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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