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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큰 사건·사고 없이 차분한 명절 보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윤장현 시장, 설 연휴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 환경미화원 방문 격려"
"귀성객·성묘객 교통소통 대체로 원활, 교통사고 발생률 전년 대비 16.4% 감소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5일간 이어진 설 연휴 광주지역에서는 큰 사건·사고 없이 차분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광역시는 성묘·의료·청소·재난소방·급수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 240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도왔다.


특히, 귀성객이 많은 설 전날인 지난 18일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광주도시철도 1호선을 1시간(자정~ 새벽 1시) 연장 운행토록 하는 등 시민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했다.

이번 설은 연휴기간에 비해 귀성객 수가 예년보다 다소 줄었는데, 이는 가족단위 국내·외 여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귀성객이 집중된 첫째 날은 교통정체 구간이 발생했지만, 귀경객이 긴 연휴로 분산되면서 특별한 교통정체를 보이지는 않았다.


연휴 기간 22만9000여 명이 시립묘지(망월, 영락공원)를 찾은 가운데 19일 설 당일에는 11만5000명이 몰리면서 오전에 교통정체가 발생했지만,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하루 31대 279회 증차·증회 운영하고 경찰, 공무원, 모범운전자회원 100여 명을 현장에 배치, 교통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해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번 설 연휴 발생한 교통사고는 51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16.4%(61건→51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고, 동주민센터와 365민원실에서 처리한 인감증명 등 제증명 민원은 총 439건이며, 광주시빛고을콜센터에서는 상담민원 총 527건을 처리했다.


한편, 윤장현 시장은 지난 21일 오전 5시30분 동구 내남동에 위치한 생활폐기물 수거 대행업체인 ㈜광주미화를 방문해 가정환경미화원을 격려하고 “시민들이 불편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설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수고해준 현장 근무자들 덕분이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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