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만4887명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고등학생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설 선물은 '세뱃돈'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설 연휴에 공부할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영역별'로 균형 있게 학습하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EBS는 지난 9~15일 수능강의 사이트 EBSi를 통해 예비 고등학생을 포함한 고등학생 1만4887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학습법과 받고 싶은 선물'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등학생들이 꼽은 설 선물 1위는 '세뱃돈'으로 45.6%를 차지했다. '태블릿PC·노트북'이 28.6%로 2위에 올랐고 그 다음으로는 'PMP(4.7%)' '의류(4.2%)' 순이었다.
기타 응답으로는 '상품권(3.9%)' '가방·운동화 등 패션용품(3.8%)' '의류(4.2%)' '디지털 카메라(2%)' 등이 나왔다.
'설 연휴 어떤 내용으로 학습하고자 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8.4%가 '영역별로 균형 있게 공부하겠다'고 응답했으며 '부족한 단원(영역)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겠다'는 응답은 35.8%였다. '학습계획이 없다'는 응답도 5.7%였다.
이번 조사결과는 EBS(www.ebs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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