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18일 오후 6시20분을 기해 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정선·양구·인제 산간과 태백시 등 9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이로써 도내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평창·강릉·홍천을 포함해 12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대관령·임계(정선) 4㎝, 어흘리(강릉) 3.5㎝, 진부령 3㎝, 안흥(횡성) 3㎝ 등이다.
19일 오전까지 추가로 예상되는 눈의 양은 3~8㎝다.
19일 새벽(3~6시)을 기해서는 동해·삼척·정선 산간과 태백시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같은 날 오전(6~12시)을 기해서는 울릉도·독도에 강풍 예비특보가, 동해 중부 앞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다.
아시아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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