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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의 힘…1월 한국영화 점유율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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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체 영화 관객 수 2248만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4.8% 줄어

'국제시장'의 힘…1월 한국영화 점유율 62.4% 영화 '국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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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국제시장', '오늘의 연애', '강남 1970' 등의 흥행으로 지난 달 한국영화 점유율이 62.4%를 기록했다. 한국영화는 관객 수와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1월 전체영화 관객 수는 2248만명으로, 전년도 같은 긱간 관객 수에 비해 4.8% 줄었다. 하지만 관객 수 감소에도 티켓 가격 상승 등으로 총 극장 매출액은 1763억 오히려 22억원 늘었다. 평균 관람요금은 7841원으로 전년도 7379원보다 6.3% 증가했다.


관객 점유율은 한국영화 62.4%, 외국영화 37.6%를 기록하며 한국영화가 우위를 점했다. '국제시장'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하면서 한국영화 관객 수는 41만명 늘어난 1402만명, 매출액은 110억원 증가한 1101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영화는 흥행작 부재로 관객 수와 매출액이 각각 846만명, 6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만명, 88억원 감소했다.


영화별로 보면, '국제시장'은 1월 한 달에만 721만명을 동원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영화 '테이큰 3'는 186만명으로 2위에 올랐다. '오늘의 연애'가 176만명으로 3위를, '강남 1970'은 161만명으로 4위에 올랐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151만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흥행 상위 10위에는 한국영화 6편과 미국영화 4편으로 한국영화가 우세했다.


다양성 영화 중에서는 한국 장편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9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러시아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2: 트롤의 마법거울'이 12만명으로 2위를, 미국영화 '아메리칸 셰프'가 10만명을 동원하며 3위를 기록했다 .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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