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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올해의 인수금융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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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인수 금융, 아시아서 '최고의 거래'로 선정


외환은행, '올해의 인수금융상' 수상 고연욱 환은아세아재무유한재무공사 사장(가운데)이 지난 12일 저녁 홍콩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이 끝난 후 다른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제공:외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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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외환은행은 국제 금융전문지인 글로벌캐피탈(Global Capital)과 아시아머니(Asiamoney) 지난 12일 저녁 홍콩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 '올해의 거래(Deal of the Year)' 시상식에서 ADT 캡스 인수금융 주선 건으로 아시아 지역 '올해의 인수금융(Best Leveraged Financing)'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국제 금융지들은 한 해 동안의 주요 거래들을 대상으로 금융구조의 독창성, 대주단 구성결과 및 주선기관의 역량 등을 평가해 매년 분야별, 국가별로 올해의 거래(Deal of the Year) 상을 선정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작년 5월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Carlyle)의 ADT캡스 인수와 관련해 인수대금 약 2조원 중 9850억원을 선순위 인수금융으로 제공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ADT 캡스 건은 지난 5년간 국내 인수합병(M&A) 인수금융 시장에서 최대규모의 거래로 기록됐다.


외환은행은 2000년대 이후 휠라 글로벌(Fila Global) 등 네 건의 인수금융으로 이미 수 차례 국제금융지로부터 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ADT캡스 인수금융은 통산 다섯 번째의 올해의 거래로 기록됐다.


박승길 외환은행 기업금융(IB) 본부장은 "금번 수상은 외환은행이 주선한 ADT캡스 인수금융이 지난해 아시아 전체에서 있었던 인수금융 건 중에 최고의 거래(Deal)로 선정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아시아 자본시장 내에서도 당행 인수금융 주선능력의 탁월성을 재확인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지난 11일 금융전문지 IFR(International Financing Review)지의 아시아 판 IFR Asia지로부터 '한국시장 올해의 대출(South Korea Loan)' 상을 수상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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