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메리츠종금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은 16일 여의도금융센터를 신설·오픈한다고 밝혔다.
금융의 중심지인 여의도 한복판에 위치한 ‘메리츠종금증권 여의도금융센터’는 투자자산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초대형거점점포 전략을 실행하며 지난해 기존 20개 전국 지점을 5개의 초대형 거점 점포로 개편한 바 있다. 이후 지점 영업인력을 약 320명 수준에서 450명 이상으로 확대하면서 리테일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새로운 리테일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여의도금융센터의 신설은 리테일의 혁신전략으로 추진한 초대형거점 점포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행됨에 따른 리테일 확장전략의 일환”이라면서 “금융중심지에 초대형 거점 점포를 신설함으로써 고객편의를 더욱 증대하게 된 것 뿐 아니라, 내부통제기능의 효과적인 집행을 통해 고객정보보호와 불완전판매 예방 등 고객보호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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