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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하우스, 내수부진 심화…中출점효과 기대<한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내수부진이 심화되고 있으나 2015년 재도약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부문의 불확실성이 남아있으나 중국 부문이 전체 매출의 76%, 영업이익을 전부 벌어들이는 구조이고 중국 법인의 견고한 이익 창출력은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4.3% 증가한 1957억원,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205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 법인 매출액이 전년대비 17% 감소하면서 영업손실 69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부문 매출액은 2014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4분기 신규 매장 출점이 23%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회복과 정상가판매율 상승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18%에 달해 전년 4분기와 유사한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시장 조기 진출과 성공적인 브랜드 포지셔닝을 통해 선점 효과를 누리고 있고 현지화 전략은 경쟁이 치열해진 중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브랜드 출시와 점포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출점 효과와 신규 브랜드 효과가 돋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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