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4월 컴백, 양현석 "'빅뱅' 신곡 전부 좋다…존경하고 싶을 정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빅뱅의 4월 컴백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양현석 대표는 12일 일간스포츠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2015년 YG의 첫 번째 타자는 빅뱅이 될 거다. 4월에는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빅뱅의 새 앨범은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 이후 3년여 만이다. 빅뱅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아이돌로 꼽혀왔다.
양 대표는 "아이콘과 위너의 작업도 하고 있지만 우리의 올해 첫 타자는 빅뱅이다. 이렇게 말하는게 부담스럽지만, 어제 멤버들이 작업한 빅뱅 신곡을 들었다. 근데 지금까지 빅뱅의 어떤 음악보다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신곡을 듣는데 가슴이 설레었다. 오랜만에 빅뱅의 음악을 들으니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양 대표는 "10년차 빅뱅의 내공과 음악적 아이디어가 최고로 무르익었다. 그게 빛을 발하는 앨범이 됐다. 확실히 '이래서 빅뱅이구나, 이래서 YG의 맏형이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타이틀만 좋은 게 아니라 수록곡이 모두 좋다"고 밝혔다.
그리고 "팬들이 무척 손꼽아 기다려온 작품이다. 물론 나 역시 기대가 컸다. 결과물이 좋아 만족스럽다. 빅뱅을 아티스트로 극찬하고 존경하고 싶은 마음까지 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양 대표는 "빅뱅의 동생들인 위너와 아이콘 역시 지금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 빅뱅의 새 앨범이 정말 괜찮아서 형들이 기분 좋게 대박의 스타트를 끊을 거 같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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