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여야가 기존 합의한 대로 12일 국회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상정할지 여부는 여야 간 협상 상황을 더 지켜본 뒤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정 의장은 "여야가 합의한 의사일정에 따라 이날 본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고 최형두 국회의장 대변인이 전했다.
국회 의사일정에 따른 이날 본회의 처리 예정 안건은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국회 운영위원장 선출안, 법제사법위로부터 부의된 법안 11건 등 모두 13건이다.
정 의장은 "의원 개개인이 양심에 따라 표결할 수 있도록 여야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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