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전국 최초 세금문제 원스톱 처리의 날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6일부터 전국 최초로 국세청과 함께 매월 셋째주 월요일을 '세금문제 원스톱 처리의 날'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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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의 세금 관련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 국세 및 지방세정 개선사항 건의 등 구민의 목소리를 청취해 세정에 반영하고자 구청 1층에 ‘원스톱 세금 상담 민원실’을 설치한다.
세무과 소속 팀장 1명, 국선 세무사 1명, 국세청 영세 납세자 지원단 소속 실무전문가 등 3명이 ‘국세, 지방세, 및 세외수입’ 전반에 걸친 세무상담과 세금 고충(압류, 자료, 조사 등)을 직접 듣고 상담하게 된다.
국세 및 지방세 그리고 세외수입까지 원스톱으로 상담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는 서울시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구민 맞춤형 시스템이다.
박재순 세무1과장은 “복지수요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세입 증대 요구 또한 중요하게 대두되는 시점에서 단순히 납세의무만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불합리하고 어려운 세무 행정을 고쳐나가 구민에게 신뢰 받고 세금 납부가 즐거운 성동구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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