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버나인, 올해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에 '上'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파버나인이 실적개선 기대감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11일 오전 9시31분 현재 파버나인은 전일보다 1250원(14.90%) 오른 964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파버나인에 대해 "고객사 의료기기 매출 확대가 2015년 어닝서프라이즈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파버나인은 삼성전자 TV 프레임 및 의료기기 외장재 제조 업체로, 의료기기 사업 부문 매출 확대로 2015년 영업이익이 107.6%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의료기기 외장재 매출액은 2014년 151억원에서 2015년 306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생활가전 사업부문은 프리미엄 제품 확대에 따른 수혜로 핸들 매출액이 2014년 40억원에서 2015년 142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