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의 누적 교통 빅데이터 활용해 설 연휴 귀성길 최적의 교통예측정보를 취합한 결과, 서울에서 부산으로 출발하는 귀성객들의 최적 출발시간은 전날 오후 6시라고 10일 밝혔다.
서울~부산 구간의 경우 최적 출발시간은 설 전날 오후 6시이며 소요시간은 총 4시간 22분이다. 반면 가장 막히는 시간은 명절 당일 12시 45분 출발로, 소요시간이 7시간 52분이나 된다. 최적 출발시간에 출발했을 때보다 3시간 30분이나 더 걸리는 셈이다.
또 서울에서 광주로 귀성하는 이들의 최적 출발시간은 명절 전날 오후 7시이며, 소요시간 3시간 35분이다. 서울에서 강릉으로 가는 경우 명절 전날 오후 5시에 출발하면 2시간 44분밖에 걸리지 않으며, 서울에서 대전으로 가는 경우 전날 오후 5시 30분에 출발하면 2시간 12분이 걸린다.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경우 명절 당일 오후 8시가 최적의 출발시간이며, 총 4시간 46분이 소요된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의 단말기를 통해 일일 평균 2만3000시간의 주행정보를 누적하고 있으며, 서버에 수집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월·날짜·시간에 따른 교통상황 예측정보를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에서 제공한다.
한편 팅크웨어는 오는 24일까지 설맞이 프로모션을 열고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900 뷰플러스' 구매 고객들에게 다양한 증정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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