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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6 전자파 흡수율 유출…역대 모델 중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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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6 전자파 흡수율 0.306W/kg…1등급 분류
갤노트3(1.07W/kg)·갤S5(1.28W/kg)·갤노트4(1.2W/kg)보다 낮아


갤S6 전자파 흡수율 유출…역대 모델 중 가장 낮아 삼성 갤럭시S6 언팩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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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6의 전자파 흡수율이 유출됐다. 지금까지 출시된 주요 모델들 중 가장 낮은 수치로, 1등급에 해당한다.


9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날 유출된 메뉴얼을 인용해 갤럭시S6의 전자파 측정값이 0.306 W/kg라고 보도했다.

전자파흡수율(SAR)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전자파가 사람이나 동물의 몸에 흡수되는 값을 숫자로 표현한 수치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8월2일부터 '전자파등급제' 시행에 따라 휴대폰 전자파 흡수율 측정값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 본체나 포장상자, 설명서, 별도 안내문, 휴대전화 내 정보메뉴 중 한군데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등급은 0.8W/Kg보다 낮거나 같아야하며 0.8~1.6W/kg은 2등급으로 분류된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갤럭시S6는 지금까지 출시된 주요 모델들 중에서 가장 낮은 SAR값을 기록했다. 갤럭시노트3는 1.07W/kg, 갤럭시S5는 1.28W/kg, 갤럭시노트4는 1.2W/kg이다. LG전자(G3 0.99W/kg, G2 1.44W/kg)나 HTC(One M8 1.29W/kg), 애플(아이폰6 1.59 W/kg)보다도 낮다.


한편 갤럭시S6는 내달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국내외 언론 및 주요 사업자, 파트너사, 개발자 등에게 '삼성 갤럭시 언팩 2015' 행사 초대장을 발송했다. 초대장에는 '다음은 무엇인가(What’s next)'라는 문구가 적혀있을 뿐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다만 업계에서는 삼성이 매년 이 시기에 갤럭시 시리즈를 발표했던 점을 미뤄봤을 때 이날 갤러시S6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삼성은 내달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두 제품을 출시한다. 5인치 이상의 쿼드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옥타코어 엑시노스 프로세서, 캣6 LTE 등이 적용될 전망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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