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울보 강예원, 눈물의 진짜 이유 밝혀 "민폐에서 온 죄책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진짜사나이'의 울보 강예원이 촬영을 하며 수차례 눈물을 보인 진짜 이유를 고백했다.
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멤버들은 처음으로 내무 검사와 점호에 임했다.
미녀 소대장은 화생방 훈련을 마친 후 돌아온 멤버들과 함께 내무 검사를 시작했다.
이어 소대장은 "내무 검사를 하는 목적은 전시, 어둠 속에서도 무엇이 있는지를 알아야하기 때문이다"라며 "보급품이 어디에 위치해있는지를 알아야한다"고 말했다.
소대장은 엠버에게 탄입대를 찾으라고 지시했고 강예원에게는 "탄알집 꺼내 수 있도록"이라고 명령했다.
소대장의 명령에 강예원은 탄알집을 바로 꺼내는데 성공했지만 엠버는 탄입대를 바로 찾는데 실패했다.
이어 일촉즉발의 첫 점호가 시작됐고 당직사관은 "지금 내 손에 들려있는 게 보이지 않냐. 세면대에서 발견된 건데 누구 거냐"고 물었다.
이는 바로 강예원이 세면대에 두고 온 빨랫감이었다.
이에 강예원은 "내 것 같다"며 손을 들었고 당직사관에게 또 다시 지적을 받았다.
강예원은 "이분들이 내게 어려운 걸 시키는 게 아니다. 초등학생들도 하는 일인데 내가 제대로 못 해냈다"라며 "민폐에서 오는 죄책감으로 인해 눈물이 마를 일이 없었다. 그게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