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끝까지 간다' 유재석, 와플가게 사장님-박명수의 의리에 무릎 꿇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무한도전'에 출연한 한 와플가게 사장님이 박명수에 대한 뜨거운 의리를 보여줬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에서는 '끝까지 간다'를 주제로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준하, 정형돈이 역대 최고 상금이 걸린 상자를 차지하기 위한 추격전을 펼쳤다.
방송에서 유재석의 도움으로 상자를 먼저 연 박명수는 유재석과 동맹을 맺기 위해 상자의 위치를 알려줬다.
유재석은 상자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 상자를 달라고 했지만 와플가게 사장님은 "나 외에는 절대 상자를 주지 말라"는 박명수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유재석을 막았다.
유재석이 본의 아니게 무릎을 꿇고 "박명수의 부탁으로 왔다"고 설명했지만 와플가게 사장님은 "남아일언중천금"이라며 철저하게 몸으로 막아섰다.
결국 박명수가 달려와 그 상자를 달라고 말했고 놀란 와플가게 사장님은 상자를 주기 위해 몸을 숙였다.
그 때 상황을 눈치 챈 하하가 상자를 가로채기 위해 달려와 몸을 숙였지만 다행히 사장님이 먼저 상자를 찾아 유재석에게 전했다.
상자를 건네받은 유재석은 바로 도주했고 그 뒤를 이어 하하가 엄청난 스피드로 그를 쫓아 추격전의 긴장감을 더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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