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오늘 '불금쇼' 출연…트위터 이어 이병헌, 추가 폭로 있을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늘 방송되는 '정영진의 불금쇼'에 강병규가 출연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강병규가 이병헌-이지연 협박사건과 관련, 추가폭로를 할 것인지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라디오 팟빵 아이튠즈에서 송출되는 '정영진의 불금쇼' 관계자는 5일 한 매체를 통해 "5일 아침 강병규 씨 방송 녹화를 마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강병규 씨 '불금쇼' 출연은 맞다"고 밝혔다.
'정영진의 불금쇼'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국민TV에서 방송되고 팟캐스트로는 토요일 새벽 1시에 업로드된다. 방송인 정영진과 최욱이 MC로 진행을 맡고 '루저들을 위한 방송'을 표방하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대부분 정치 소재인 팟캐스트 시장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중이다.
해당 녹화에서 강병규는 최근 트위터 활동을 재개하며 꾸준히 글을 남겨온 이병헌 이지연 협박사건부터 프로야구 선수협 논란 등에 대해 적나라하게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강병규는 지난 2013년 2월 배우 이병헌을 협박하고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 현장에서 폭력을 휘두른 혐의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형사 4단독)으로부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강병규는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강병규는 지난해 9월 이병헌 이지연 사건이 연예계 화두로 떠오르자 이 사건에 관심을 보이며 끊었던 소셜네트워크 활동을 1년7개월 만에 다시 재개하며 앙금을 보여 왔다. 또한 프로야구 선수협회 역시 설립 당시 자신이 주축을 맡았었고 야구 선수를 그만 둔 이후 협회와 관련해 발언을 한 적이 있다.
강병규의 출연하는 '정영진의 불금쇼'는 오늘(6일)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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