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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조향사가 되고 싶다던 우리 세희가'

[포토]'조향사가 되고 싶다던 우리 세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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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소아 기자]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문화홀에서 열린 세월호 희생 학생들의 유가족 인터뷰집 '금요일엔 돌아오렴' 북콘서트에서 고 임세희양의 아버지 임종호씨가 책의 한 구절을 낭독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sharp2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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