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러시아 주요 대기업들의 등급을 다시 투자부적격 수준으로 하향했다.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P는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과 석유분야 자회사 '가스프롬 네프티', 국영석유기업 '로스네프티', 국영송유관회사 '트란스네프티', 국영송전망 회사 '로스세티', 러시아철도공사(RZD), 이동통신회사 'MTS'와 '메가폰', 최대 민영가스회사 '노바텍' 등 10여 개 기업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로 강등했다.
BBB-는 투자적격 등급의 마지막 단계다. BB+는 투자부적격 등급에 해당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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