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배당금 2013년 주당 1500원에서 2014년 2000원으로 확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롯데쇼핑은 2014년 결산 배당금을 주당 2000원으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주당 1500원에서 33% 증가한 것이다. 전체 배당금 총액은 약 591억으로, 전년 총액인 443억원보다 148억원 늘었다.
롯데쇼핑은 이번 배당 확대로 주가 상승을 꾀하는 한편, 이익 배분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침체된 내수경기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쇼핑 IR 담당 김우경 상무는 "옴니채널 도입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외 영업 실적 개선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