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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가고시마 전지훈련 친선경기에서 연승행진을 기록했다.
FC서울은 5일 열린 로아소 구마모토와의 친선경기에서 정조국의 연속골과 최정한의 추가골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최근 전지훈련 기간 동안 진행한 다섯 경기를 모두 이긴 것은 물론 총 스물두 골을 넣으며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였다. 정조국은 네 경기에서 다섯 골을 기록했다.
FC서울은 오는 8일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마지막 연습경기를 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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