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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9일부터 발급‥올해 신청자 모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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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문화소외계층을 위한 '2015 문화누리카드'가 오는 9일부터 발급된다. 올해 문화누리카드는 작년보다 혜택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는 신청기간 내 카드 발급 신청한 사람 모두에게 카드를 발급한다. 또 지원 기준이 세대별 10만원에서 개인별 5만원으로 바뀐다. 다만 작년처럼세대별 단일 카드를 사용하고 싶은 경우에는 세대원 1명의 카드로 합산 신청하면 된다.


문화누리카드 신청도 전국 동시 개시에서 지역별 및 온·오프라인별 순차적 개시로 변경돤다. 작년 전국 동시 신청개시로 인해 시스템 과부하가 발생, 불편을 초래한 때문이다. 지역 주민센터에서의 신청은 9일 서울을 시작으로 27일 대구·울산·경남·경북까지 차례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3월9일부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시작된다. 카드 신청기간은 4월30일까지 약 3개월이다. 카드 이용기간은 카드 발급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공연·전시 관람, 숙박, 여행,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 등 문화, 관광 분야 및 스포츠 관람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용처 및 이용 방법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나눔티켓’(www.나눔티켓.or.kr)을 통해 공연 및 전시 등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과부하 등의 문제를 개선, 문화향유의 긍정적인 효과를 높였다"며 “앞으로 문화누리카드의 혜택을 넓히기 위해 이용처를 확충하고 다양한 혜택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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