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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검사능력 숙련도 ‘최고등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 보건·환경·동물위생 분야 중앙부처 평가서 114개 항목 모두 우수 판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질병관리본부 등 중앙부처 4개 기관에서 실시한 검사능력 숙련도 평가에서 19개 분야 114개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숙련도 평가 기관별 세부 내용을 보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유전자변형식품 등 6개 분야 ‘양호’▲질병관리본부 장내세균 등 5개 분야 ‘우수’▲국립환경과학원 폐기물 등 7개 분야 ‘만족’▲농림축산검역본부 소브루셀라병 분야에서 ‘합격’으로 평가됐다.

검사능력 평가는 중앙기관에서 시험·검사기관 측정능력 정확성을 평가해분석 결과에 신뢰성을 인정하는 제도로, 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1년에 99개 항목으로 시작해 지난해 114개 항목 모두 4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아 우수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검사능력 향상을 위해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체계적으로 정확한 검사를 하고 있으며, 연구실 안전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지난해 11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기관표창을 받았다.


김은선 원장은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 등 최첨단 분석장비를 보강해 국제 수준의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은 공공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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