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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 페이스북에서 열애설이 퍼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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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 페이스북에서 열애설이 퍼지는 이유 발렌타인데이/ 사진=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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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 페이스북 살펴보니 '연애중'↑…'싱글'도 만만치 않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발렌타인 기간을 전후해 많은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본인의 '상태'를 '싱글'로 바꾸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상태를 '연애중'으로 바꾸는 경우 또한 이 기간에 많았다.

3일 페이스북은 발렌타인 데이 기간 중 페이스북에서 사람들이 어떤 활동을 보이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페이스북이 지난 2014년 2월 동안 한국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활동을 기반으로 작성한 인포그래픽을 살펴보면 해당 기간 중 페이스북에서 자신의 상태를 '연애 중'으로 변경한 한국인은 무려 2만8000명에 달했다. 자신의 상태를 '약혼함'으로 변경한 사용자도 5000명이 넘었다.

반대로 자신의 상태를 '싱글'로 변경한 사람도 무려 2만2000명에 달했다.


작년 발렌타인 데이 시즌 동안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사랑'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초콜렛'과 '가족'이 이었다. 한국 여성이 한국 남성에 비해 발렌타인 데이 시즌 동안 '사랑'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언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는 18세에서 34세 사이의 사람들이 페이스북 상에서 발렌타인 데이와 관련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발렌타인 데이 동안 가장 많이 체크인 된 장소 유형으로는 '여행과 교통',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음식과 레스토랑'으로 집계됐다.


페이스북 인포그래픽은 지난 2014년 2월 동안 한국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활동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자세한 인포그래픽 내용은 페이스북 한글 뉴스룸(ko.newsroom.fb.com/)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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