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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김지수 '핑크빛 기류'…"그분이라면 제가 감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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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김지수 '핑크빛 기류'…"그분이라면 제가 감사하죠" 김지수 /사진= SBS '땡큐'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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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김지수 '핑크빛 기류'… 김지수 "예쁜 딸 있었으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원준과 김지수가 '런닝맨'에 함께 출연해 핑크빛 무드를 조성하며 활약한 가운데, 과거 김지수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김지수는 SBS '땡큐'에 출연한 가운데, 결혼을 언급했다.


김지수는 "37~38세 때는 결혼을 하고 싶었다. 초조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했었다"며 "이제 마음이 편하다. 결혼이 하고 싶은 것보다는 친구 만나는 것이 더 편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그는 "그래도 예쁜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절친들의 동창회'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유재석과 송지효의 절친으로 김원준과 김지수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과 송지효는 미션 장소에서 김원준과 김지수에게 즉석 소개팅을 주선했고, 김원준과 김지수는 화기애애한 썸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원준은 김지수를 위해 직접 만든 하트 모양의 달고나를 건네기도 했다.


이에 유재석은 "두 분 미팅 한 번 하실래요?"고 제안했고 김지수는 "김원준 씨면 제가 감사하죠"라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송지효는 김지수에게 "김원준 솔직히 어떠냐"라고 물었고, 이에 김지수는 "너무 잘생기고 예쁘게 생겼고 다 좋고 동안이다"라며 호감을 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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