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애플이 지난 4분기 태블릿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글로벌 태블릿 조사 결과 애플이 지난 4분기 태블릿 시장점유율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 1위 자리를 기록했다. 애플의 4분기 태블릿 점유율은 28.1%였다. 이는 지난 3분기 33.1%보다 5%가 줄어든 것이다. 출하량도 17.8% 감소했다.
2위는 삼성으로 전년 동기 출하량 1350만대에서 1100만대로 18.4%가 줄었고 점유율도 17.2%에서 14.5%로 떨어졌다. 3위 레노버는 출하량과 시장점유율이 모두 늘었다. 시장점유율은 전년 4.3%에서 올해 4.8% 상승했고 출하량도 9.1% 증가했다. 이외 4위 ASUS, 아마존도 시장점유율과 출하량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아마존은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69.9%떨어졌다.
IDC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아수스, 아마존 등에 점유율을 잃었다고 밝혔다. 또 태블릿 시장은 지난 몇 분기 동안 대화의 큰 주제가 됐었지만 이제는 줄었다고 전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새로운 제품 라인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IDC는 "아이폰이 맥의 성장을 잠식했다며 아이패드에 대한 심각한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IDC의 태블릿 조사는 출하량을 계산한 것이고 또한 2-in-1 태블릿들을 포함시킨 것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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