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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정유주, 유가 반등에 일제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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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정유주가 국제유가 반등에 일제히 강세다.


2일 오전 9시25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거래일대비 4700원(5.02%) 오른 9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은 2800원(4.63%) 상승한 6만3300원, GS는 1250원(3.00%) 오른 4만2950원에 거래중이다.


30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3.71달러(8.3%) 급등한 배럴당 48.2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오정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에쓰오일의 경우 올 2분기 유가가 반등해, 연말 약 배럴당 70달러를 가정하면 올해 1조4000억원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던 정유주는 올해 유가가 반등에 나서면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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