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박윤하에 "토이 객원보컬 해달라" 러브콜에 양현석 하는 말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유희열이 'K팝스타' 오디션 참가자인 박윤하에게 토이 객원보컬을 해달라고 러브콜을 보내 화제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YG, JYP, 안테나 뮤직의 기습 배틀 오디션 평가전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심사위원들과 참가자들은 기습 배틀 오디션 평가전을 위해 안테나뮤직에 모였다.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 등 심사위원들은 박윤하, 정승환, 이진아를 각각 기습배틀 주자로 내세우며 회사의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쳤다.
JYP의 대표로 나온 박윤하는 특유의 맑고 깨끗한 창법으로 휘성의 '안되나요'를 열창했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다던 박윤하는 처음 듣는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창법과 뛰어난 곡 소화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유희열은 "한 가지 부탁이 있다. 다음에 토이 앨범을 내게 되면 박윤하 양이 꼭 토이 객원 보컬을 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만든 멜로디를 박윤하 양이 부른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자 양현석은 "박윤하 양은 알앤비를 부르기에는 목소리가 아깝다"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윤하는 대형 출판그룹 민음사의 회장인 박맹호의 손녀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민음사는 1966년 설립된 국내 굴지의 출판그룹이다.
한편 이날 '기습 배틀 오디션'에서는 YG의 대표로 나온 정승환이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무대로 1위를 차지했다.
박진영은 정승환의 노래를 들은 후 "어떻게 저렇게 감정을 잡지?"라며 "고등학교 3학년이라기에는 너무 깊이가 있다. 너무 고민이 많은 감정이라서 이해가 안 될 정도다. 이런 감정은 가르칠 수 없는 감정"이라고 극찬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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