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일 박근혜 대통령의 63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친필 서명 서한을 지난달 30일 보내왔다고 청와대가 1일 전했다.
서한에서 시 주석은 "박 대통령의 생신을 맞이하여 진심어린 축하와 마음 깊은 축원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 작년 7월 자신의 국빈 방한과 11월 박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중 당시 양국 정상회담들을 통해 한중관계 발전에 관한 새로운 공동인식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한중관계의 발전을 대단히 중시하고 있으며,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새롭고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박 대통령과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고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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