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소속사, 태도논란에 해명나서 "아직 신인이고 긴장한 탓…"

이수경 소속사, 태도논란에 해명나서 "아직 신인이고 긴장한 탓…"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수경의 태도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이수경은 29일 열린 케이블TV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철없는 행동과 거침없는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이수경은 자신에게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에 괴성을 지르는가 하면, 거침없는 돌직구 발언으로 현장에 있는 기자들은 물론, 동료 배우들을 당황케 했다.

이 과정에서 유이와 임슬옹은 이수경의 돌발행동을 자제시키며 "이제 갓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톡톡 튀는 아이다"라며 이해를 구했다.

하지만 이날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퍼지면서 이수경을 향한 네티즌들의 질타의 목소리는 커지기 시작했다.

아무리 갓 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하더라도 공식석상에서 갖춰야할 예의가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30일 이수경의 소속사 측은 "이수경의 태도논란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다. 이수경이 아직 신인이고 긴장한 상태였기에 실수를 한 것 같다"면서 "이수경 본인 또한 당황해 했지만 오해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앞으로 연기로 만회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