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사단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9일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신론리 일대에서 동계 인턴행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 근무하는 80여 명의 인턴행원들이 참여해 다문화 가정 아동들과 농촌마을 체험 활동을 함께 하였으며, 마음의 편지 쓰기를 통해 서로 희망을 주고받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턴행원은 “다문화 가정 아동들과 함께하며 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그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체험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며 “인턴행원들이 근무기간 중 사회봉사활동 마인드를 함양해 우리사회에서 존경 받는 일꾼으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인턴행원 연수과정에 봉사활동을 정규과정으로 편성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진심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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