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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OK생활민원기동대’시민 불편사항 해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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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밀착 행정으로 감동과 행복 전한다"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각종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OK생활민원기동대’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OK생활민원기동대’는 2014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과 시공이 어려운 세대로 구성된 일반가구의 각종 생활불편 사항과 긴급 조치가 필요한 소규모 공공시설물 정비 등 일상생활에 직접 불편을 끼치는 사안들을 신속하게 처리해 주민편의와 복지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처리 내용은 가구 내 전기장치 및 조명 기구 교체, 보일러 수리, 출입문 손잡이 및 방충망 교체, 수도 밸브 교체 등의 생활민원과 도로안전시설물, 경로당, 공원 내 편의시설 등의 공공시설물 정비이다.

생활불편 신고는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생활지원팀(061-797-2934)이나 각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지금까지 보통 민원은 담당 부서 접수와 처리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은데, 긴급을 요하는 민원이 발생할 경우 ‘OK생활민원기동대’가 즉시 투입되어 신속한 민원 해결로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즉, 긴급 민원 발생 시 현장에 즉각 출동해 단순 처리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전문성이 있어야 하는 경우에는 초동 및 긴급안전 관리를 시행한 후 담당 부서에 인계해 안전사고 방지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특히, 기동대는 한 발 더 앞서가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작년 말 신속한 출동을 위해 각종 장비와 공구를 탑재한 차량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읍면동별 순회 방문 등 현장행정을 추진하여 지금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동대의 역할과 기능을 점진적으로 보강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로서 행복과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정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OK생활민원기동대’는 2014년 한 해 동안 보일러수리, 전기, 가스 등 270여건의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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