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상땅 찾기 등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지적행정 추진으로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별 토지소유 현황, 조상땅 찾기 등 348건의 1862천㎡의 재산조회를 실시해 재산조회 절차 간소화로 높은 평가를 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소외지역인 농촌 오지마을 주민을 직접 찾아가 지적관련 민원 뿐 아니라 타기관 민원에 대해 접수 처리해 주는 찾아가는 '지적사랑방'을 운영해 적극적인 행정의 모범이 됐다.
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지적사랑방을 통해 115건 321필지 민원을 처리했으며 도로명주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도로명주소 사용률을 높였다.
이밖에도 시민의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적측량검사, 토지이동 처리 등 5만 8천건의 지적 민원을 원활하게 처리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편의 증진을 위해 영구 지적기록물인 지적 측량결과도를 4억 92백만원을 들여 전산화 하는 등 적극적이고 질 높은 지적행정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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