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완구 인사청문회 날짜 확정…검증 대상 '주요 쟁점' 뭐가 있나 봤더니

시계아이콘01분 0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이완구 인사청문회 날짜 확정…검증 대상 '주요 쟁점' 뭐가 있나 봤더니
AD


이완구 인사청문회 날짜 확정…검증 대상 '주요 쟁점' 뭐가 있나 봤더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날짜가 내달 9일과 10일로 확정됐다.


새누리당 원내대표 대행인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례 회동을 열어 이 같이 합의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새누리당 김재원 수석부대표는 브리핑에서 "임시국회의 안건 처리는 3월3일 본회의에서 일괄 처리하기로 했다"면서 "오늘 회동에서는 개헌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수석부대표는 "총리 후보자 청문특위 위원장은 여당, 대법관은 야당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면서 "청문특위 위원장은 국회에 접수한 순서대로 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바꾸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내달 5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를 가동해 연말정산 파동에 따른 세제 개편과 어린이집 아동 학대 등 현안을 논의키로 했다.


청문회에 앞서 이 후보자 자신 및 가족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 제기들도 예전 총리 후보자들의 청문회 당시와 비교할 때 반향이 낮은 분위기다.


2011년 이 후보자가 차남에게 증여한 토지에 투기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이 후보자는 계약 서류를 공개하며 "당시 실거래가는 7억5600만원으로 공시지가와 큰 차이가 있다"고 설명, "7억5600만원에서 14년 만에 약 2.4배 정도 가격이 올랐고 증여세도 5억원 이상 적법하게 신고해 납부하고 있다"며 "이것이 투기인지는 여러분이 판단해달라"고 반박했다.


1994년 단국대 행정학과에서 받은 박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선 "사이테이션(인용)은 소홀히 했을 수 있지만 레퍼런스(참조)는 기본적으로 하려고 노력했다"면서도 "제가 전문학자가 아니니 다소 무리한 부분이나 소홀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소 오류나 착오는 좀 살펴보고 나중에 다시 말하겠다. 아직 살펴보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전날 국회에 제출된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중 재산신고 내역에서 2013년에 신고된 이 후보자의 재산 14억5461만원 중 부인의 채무 2억5000만원이 추가신고되면서 11억1463만원으로 줄었는데 이를 두고 고의로 채무신고를 누락한 것 아니냐는 의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측은 당시 실무자의 착오로 누락한 것을 후보자가 발견해 국회 감사담당관실에 신고했고, 이후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의 보완 의결에 따라 지난해 7월 해당 채무를 추가 신고해 이번 재산 내역에 반영되게 했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이완구 인사청문회, 어떻게 될까" "이완구 인사청문회, 궁금하다" "이완구 인사청문회, 철저히 준비했다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